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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500여구 규모 '자연장지' 개장

봉분없이 개인표식만 세워 추모하는 자연장지, 사용기간 30년으로 늘려

입력 2019-06-13 09:50   수정 2019-06-13 09:50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에 위치한 옥천공설장사시설 묘지 내 총 2500구 자연장이 가능한 5500㎡ 크기의 자연장지가 개장했다. (사진)

사진 1-2(옥천 공설장사시설 묘지 내 자연장지 조성)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 밑에 묻어 장사하고 봉분 없이 개인표식을 세워 고인을 추도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옥천지역 화장률은 78.9%로, 충북도 전체 화장률인 75.7%를 뛰어 넘었으며, 올해 말이면 80%대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매장 중심의 장사 방식에서 자연친화적인 자연장 방식으로 전환이 많이 되고 있다"며 "증가되는 수요에 발맞춰 공설장사시설 내 공설묘지의 일부를 자연장지로 바꿔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옥천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장사시설 사용기간을 기존 15년에서 30년으로 늘렸다.

1978년 개장한 옥천공설장사시설은 최근 조성을 끝낸 자연장지를 포함해 700여구를 매장할 수 있는 1만4921㎡ 규모의 공설묘지와 1만여구 봉안이 가능한 봉안당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사망일 당시 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이 기본 허가 대상이다. 하지만 옥천군은 사망일 당시 직계 존·비속이나 배우자가 군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경우 관외자였던 사망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6개 항목의 예외 규정을 뒀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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