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닫기
  • 본문 왼족버튼
  • 센터
  • 본문 오른쪽버튼

장욱진 화백 기념사업 본격화

송용리 일원 130억원 투입, 2022년까지 생가 복원, 기념관 건립
생가에 유품 등 전시, 기념관은 전시 및 체험교육 공간으로
그림 마을 조성...문화예술 창작소, 레지던스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9-06-13 10:47   수정 2019-06-13 11:37

p 137 (장욱진)수안보
장욱진 화백이 기념사업이 본격화 된다. 장욱진 화백. (사진=세종시청 제공)
이중섭, 김환기 화백과 함께 국내 2세대 서양화가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장욱진 화백의 기념사업이 본격화된다.

세종시는 연동면 송용리에 있는 생가와 인근에 장욱진생가 기념관을 조성하고, 송용리 일원에 그림 마을을 조성하는 등 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3일 세종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까지 연동면 송용리 일원에 장욱진 생가 복원과 기념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장욱진 생가기념관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동면 송용리에 있는 생가및 인근 6346㎡에 조성할 계획으로 장 화백의 '고향' 이미지를 부각해 생가를 복원해 소규모 전시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전시와 교육, 체험공간을 접목한 기념관도 조성한다.

시는 생가는 유품 등 유족들이 기증한 자료를 활용해 장욱진 화백의 화실을 재현하는 등 장 화백을 기억할 수 있는 소규모 전시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념관의 상설 전시실은 화백의 작품, 유품, 자료 등을 활용한 기념전시실과 아카이브실 등으로 운영하고, 기획전시실은 유명작가와 신흥작가들의 기획전과 순회교류전, 미술프로젝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미술관이 없는 세종시에 미술인과 시민들에게 시각 미술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중장기 사업으로 연동면 송용리 마을 일원을 장욱진 브랜드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특화하기로 하고, 연동면사무소가 복컴으로 이전하면 기존의 주민센터를 문화예술창작소로 조성해 문화공동체 형성을 돕고 문화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근의 빈집을 활용해 예술가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가와 선영, 탑비, 전쟁피난처 등을 스토리텔링해 장욱진 스토리로드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양주시에 운영 중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의 차별성에 대해서는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현재 남양주 미술관과 세종시 기념관은 역할과 기능 측면에서 중복 되지 않도록 협의했다"며 "문화마을 조성을 통한 문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이라고 밝혔다.


한편,시는 원활한 기념관 건립과 운영을 위해 각계 전문가, 지역예술인 등이 포함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문화체육부의 사전평가와 행정안전부의 재정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오희룡 기자 huily@

2019.6.13_장욱진생가_기념관_건립_업무협약_(3)
장욱진 화백의 기념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진은 13일 세종시청에서 '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 촬영 모습. 김동건 장욱진 미술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왼쪽),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가운데), 장정순 장욱진 화백 유족대표(사진 오른쪽). (사진제공=세종시청)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