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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태극전사의 첫 우승도전에 충청민 함께 한다

대전시, 천안시, 예산시, 보령시, 세종시 등 거리응원 계획
대전시는 중앙로에서 거리응원 실시…토토즐페스티벌과 연계

입력 2019-06-13 16:21   수정 2019-06-13 16:53
신문게재 2019-06-14 1면

월드컵
리틀 태극전사들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사상 첫 우승 도전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거리응원이 대전·충남·세종 곳곳에서 펼쳐진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새벽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벌인 준결승전에서 최준(연세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서 피파랭킹 27위인 우크라이나와 우승을 다툰다.

이번 대표팀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대전시티즌 이지솔과 김세윤, 오세현 아산시장이 구단주인 아산무궁화 오세훈, 예산출신 이광연 등 충청 연고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팬들과 함께 즐기면서 리틀 태극전사들에 힘을 주는 차원에서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는 거리 응원전을 준비했다.

대전시는 16일 0시부터 대전 중구 중앙로 목척교~중앙로역네거리 구간에서 시민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이날 응원전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토즐 페스티벌(20시~24시)에 이어서 바로 옆 중앙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며, 대전 붉은악마가 응원을 이끈다. 대전시는 거리응원전을 위해 15일 오후 10시부터 16일 오전 5시까지 목척교 ~ 중앙로역네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대전시는 구급대원 배치, 시내버스(중앙로 통과 25개 노선 첫차 3시30 중앙로 통과), 도시철도(중앙로역 5시 출발) 운행시간을 앞당기는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대책도 수립했다. 또한 중앙로 인근 중구청, 옛 충남도청 등 주차장(25곳 2000여 대)과 공중화장실도 개방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충남에서는 주전 골키퍼 이광연(20·강원) 선수의 고향인 예산에서 그의 선전을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이 열린다. 예산군은 경기 당일인 16일 오전 1시부터 예산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전광판을 통해 중계되는 경기를 단체 관람할 계획이다. 예산읍에 거주하는 이 선수의 아버지와 신양면에 사는 할머니도 함께하며 아들·손자에게 힘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15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동대동 한내로터리 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가 확정된 천안시도 서북구 백석동 유관순체육관에서 15일 밤부터 시민 응원전을 펼친다.

세종시는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결승전에 맞춰 세종호수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시는 14일, 15일 진행하는 세종호수예술축제의 메인 무대와 500인치 크기의 대형스크린을 활용해 경기 전 사전 응원전과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36년 만에 U-20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결승까지 진출한 우리나라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은 모두가 같을 것"이라며 "이번 응원전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흥겨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문·세종=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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