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청원자는 "국민 경제가 어려운 현실에서 어른들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어린 청소년들이 벌써 결승에 진출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라며 병역 혜택을 주장했다.
국방부는 현재까지는 U-20 축구 대표 팀에 대한 병역특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U-20 대표 팀 선수들에 대한 병역특례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지난 2002년 월드컵 때도 한국 대표 팀이 포르투갈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르자 같은 달 병역법시행령에 ‘월드컵 16강 이상’을 병역혜택 대상에 추가한 적이 있다.
한편 U-20 축구 대표 팀 선수들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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