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선배님, 우승까지 화이팅!

예산중앙초등학교(교장 우희복)는 14일 에 U-20 남자 월드컵에서 맹활약 중인 본교 출신 이광연 선수를 응원하는 편지 쓰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광연 선수를 응원하는 손편지 쓰기' 활동을 중심으로 이광연 선수의 멋진 활약상 속에 숨겨진 배울 점 찾기, 골키퍼 동작 따라해 보기 등 학급 특색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최근의 활약을 통해 관심을 갖고 있었던 이광연 선수가 본교 재학시절 골키퍼로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서 사진만 보고도 단번에 "이광연 선수다!"를 외치며 반가워했다.

학생들의 생기어린 얼굴에는 자신들의 선배가 우리나라 축구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이끌고 있는 스타가 된 데에 기쁨과 자랑스러움이 가득했다.

학생들이 정성껏 완성한 편지 한 장 한 장에는 자신들의 마음이 이광연 선수에게 하루빨리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그려낸 기쁨과 환호, 격려, 자랑스러움, 뿌듯함, 그리고 고마움이 모두 담겨져 있다. 결승전에서도 이광연 선수가 후배들의 고사리 손으로 담아낸 정성과 응원의 기운을 받아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킬 것을 기대해 본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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