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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차문화원, '궁중다례 콜라보레이션' 호평

팝페라 가수 김기종 노래와 춤, 김희정 원장 궁중다례 '이색'
황만길 교수, 고려·조선시대, 현대, 일본, 중국 찻잔 소개 '호응'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06-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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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담그룹(회장 박태호)이 주최하고 세계차문화원(원장 김희정)이 주관한 ‘궁중다례 콜라보레이션’ 행사가 지난 14일 오후 3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호 해담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희정 세계차문화원장, 박승용 논산시의회 부의장, 이기채 충남전교협의회장, 박영록 성균관유도회본부 부회장, 방태열 전 바르게살기운동논산시협의회 사무국장, 군산요 소우 진범석, 예당(자수공예) 박승자, 무위산방 강영옥, 다례원 청명 김소영 부원장, 차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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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논산독서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막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박태호 회장 환영사, 박승용 부의장 축사에 이어 2부는 황만길 군장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궁중다례 영상 상영과 다례와 노래의 콜라보레이션, 찻잔소개와 설명, 티푸드 나누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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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첫 순서는 ‘차 문화의 새 지평을 연다’란 슬로건으로 지난달 14일 논산시 연산면 돈암서원 옆 한옥마을 내에서 촬영한 궁중다례식 영상 상영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팝페라 가수인 김기종이 전통한복을 입고 춤과 함께 웅장한 노래를 불렀고, 김희정 원장은 궁중다례를 시연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황만길 교수는 1층 복도에 마련된 고려·조선시대, 현대, 일본, 중국의 찻잔과 세계의 다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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