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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으로" 한국·바른 총선준비 본격 시동

바른, 당 정책 홍보로 존재감 부각 나서
한국, 민생행보 이어가며 민심잡기 주력

입력 2019-06-16 11:26   수정 2019-06-16 14:42
신문게재 2019-06-17 4면

한국바른미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로고
내년 4·15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선거 준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지난 4·3 보궐선거 이후 내홍을 거듭해온 바른미래당은 최근 당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존재감 부각에 나섰고, 자유한국당은 민생행보에 집중하며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바른미래당은 '바른미래당 바로 알기' 전단을 제작, 전국 103개 지역위원회에 배포했다. 전단엔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와 윤창호법 통과 등 그동안 당이 추진한 민생법안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바른미래당 소속 인사들은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 줄 예정이다. 극심한 내홍을 겪던 바른미래당이 갈등을 봉합하고, 당 홍보에 나선 분위기다. 손학규 대표는 지역순회에 나선다.

손 대표는 이달 전국 16개 시도당을 순회할 계획이다. 내부 갈등에 따른 지역 당원들의 이탈을 막고, 전열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본인의 '제3지대론'을 설파하기 위한 행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 바른미래당 총선 출마 준비자들은 낮은 당 지지율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당 상황을 걱정하는 당원들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순회 때 여러 의견을 듣고,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가 앞장서 민생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친 황 대표는 이달 초 다시 전국 일정에 나섰다. 황 대표는 앞선 지난 13일 충남대 산학협력단을 찾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정부의 규제혁신 의지가 미약하다고 비판하며 청년일자리 대책으로 산학협력체계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철폐하고, 산학협력 제도를 꾸준히 정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내년 총선 세종 출마설에 대해선 "우리 당이 다음 총선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여러 방안과 의견을 모아가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지만, 여지를 남겼다는 게 정치권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지역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 대표는 "국가 균형발전이 필요하다. 충청소외론도 있고 중앙과 다른 지역의 바람을 듣고자 자주 들러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충청을 위한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의 민생행보 속에 한국당 대전시당은 이달 내로 민선 7기 대전시정 출범 1년을 돌아보는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정책 점검과 함께 대안도 제시하는 실질적인 토론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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