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가족원간 갈등 및 문제 해결 위해 심리검사 무료제공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
건강한 가정과 행복한 가족으로 화합하고 성장하는데 도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06-19 09:36
사진-사례회의
사회구조의 변화와 가족기능의 약화로 발생하는 가족원간의 갈등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건양대학교가 운영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진 건양대 교수)는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 내 상담실에서 부부 및 가족 상담과 심리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족상담은 가족 구성원에게 나타난 역기능적 행동이나 증상을 가족체계가 불균형을 이루는데서 오는 가족 전체의 문제로 보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라는 체계에 관심을 둔다. 따라서 상담 중에 나타나는 가족 구성원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춰 가족의 체계를 변화시켜 가족 구성원들의 증상을 제거하거나 문제를 개선시키려 한다.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개인 및 부부·가족상담은 센터에 직접 방문해 받는 면접상담과 함께 즉시성 상담이 필요한 내담자 편의를 위해 전화·사이버상담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미술치료와 모래놀이, 집단상담을 통해 가족 내 소통방법과 친밀감 향상을 돕고 마음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가정, 행복한 논산시 가족으로 화합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외부 전문상담사들로 구성돼 한 해 1,0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매년 상담 이용자가 100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상담의 전문성 유지와 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해 사례회의 및 슈퍼비전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논산시민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