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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서거 70주년 기린다

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6-20 15:38

신문게재 2019-06-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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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일생 동안 200여 곡의 가곡을 남긴 19세기 후기낭만 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서거 70주년을 기리는 음악회가 열린다.

오는 2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일예술가곡연주회 '레알슈팀메(Real Stimme)'가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강진희 침례신학대 교수를 중심으로 대전 뿐 아니라 서울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성악인·피아니스트들이 모인 레알슈팀메는 독일어로 '진정한 목소리'라는 뜻이다. 이 팀은 인간 내면의 소리를 발견하고 그것을 청중과 나누고자 한다.

슈트라우스는 초기 습작시대를 거쳐 후기 작품까지 자연·사랑 등 다양한 소재의 시에 전통적인 간절한 구조 속에서 잦은 전조를 통해 화성을 사용한 낭만주의 기법을 사용했다. 또한 간결함을 추구하는 신고전주의 경향도 보이며 후기낭만과 신고전주의를 두루 섭렵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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