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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수자원공사, 재학생 첫 현장실습

지난해 업무협약 ‘구체화’, 전기전자학과 등 참여, 양 기관 공적 책임 강화 ‘기대’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19-06-20 10:26
충남도립대학교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이하 K-water)가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대학과 K-water가 맺은 업무협약을 구체화하는 첫 사업이다.



앞서 대학과 K-water는 지역인재 발굴을 공동목표로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 지원 활동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 활용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등 관련 학과에서 총 13명의 재학이 지원했으며, 선별 결과 자치행정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 재학생 2명이 선정됐다.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2명의 재학생은 약 8주간 K-water 대전 본사에서 전공과 관련 있는 부서에 배치되며, 효과적인 업무 습득을 위해 멘토링과 직무 관련 이론 및 직무수행(OJT·on-the-job training) 교육을 받는다.

허재영 총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 관리 공기업인 K-water와 손잡고 지역인재 육성에 나선 것을 매우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이번 현장실습을 바탕으로 두 기관의 협력 관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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