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윤옥)는 20일 당진 전력문화홍보관에서 중소기업 43개 업체를 초청해 '협력사와 함께하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매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조선기자재 업체를 위해 당진화력이 기획한 행사로서 올해부터 당진화력의 협력사들도 상담회에 참여하므로 그 의미를 더했다.
상담회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상담을 통한 제품의 사양 및 성능, 최신 기술 등의 정보교류와 더불어 구매계획 수립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제품구매로 이어지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발전사 구매상담회를 자주 참여하는데 이번 행사는 본부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까지 상담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진화력은 Open Power Plant(발전설비 분해 현장견학), 공동 연구개발과제 시행, 중소기업제품 현장 시범설치사업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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