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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끔 수돗물이 뿌옇게 보이는 이유

한세화 기자

한세화 기자

  • 승인 2019-06-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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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온수가 뿌옇게 보이는 이유 추운 겨울에 따뜻한 물을 틀면 투명한 물이 아닌 뿌연 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에 무엇이 섞여 있는 것일까요? 물에는 산소가 들어있습니다. 사이다 속에 탄산 기체가 들어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물 속에도 산소 등 여러가지 기체가 녹아있습니다. 물 속에서 기체는 온도가 낮을 때 더 많이 녹아있습니다. 그런데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기체는 물 속에 있지 못하고 물 속에서 빠져나가 버립니다.

겨울철에 물은 기온 때문에 굉장히 차갑습니다. 이것이 뜨거운 물을 틀어 따뜻해지면 물 속에 있던 산소가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이 때 산소 기포가 발생합니다.

기포는 점점 물 밖으로 빠져나가 공기 중으로 날아갑니다. 이 때 기포는 물속에서 빛을 난반사시켜 불투명한 흰색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런 것을 백수현상이라고 합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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