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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R&D 기업 비센바이오(주) 금산에 둥지

23일 금성면 본사 건물 준공식
벌독 추출 M4A 천연 신물질 개발…아토피, 당뇨 등 폭 넓은 만성 치료제 사용
분리 정제기술 독보적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19-06-23 11:13
비센바이오 공장 준공
벌독 연구개발 의약품 전문업체인 바이오 벤처기업 비센바이오(주)(대표이사 안창기)가 금산에 둥지를 틀었다.

비센바이오(주)는 지난 23일 금산군 금성면 어필각로 343번지에서 본사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금산 본사 건물은 부지 2만2871M2, 건축연면적 5941M2에 KV GMP 시설을 갖췄다.



비센바이오(주)는 벌독에서 추출한 천연 신물질 M4A를 연구 개발한 바이오 강소기업이다.

M4A는 벌독에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을 제거하고 유효성분을 특수비율로 구성해 낸 단백질이다.

지난 23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연구 개발한 독보적인 천연 신물질이라는 안창기 대표의 설명이다.

M4A는 강력한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효과로 아토피, 당뇨, 통풍, 신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아토피 환자를 위한 전용 치료제 M4A-APT와 신장(콩팥) 질환용 M4A-K, 당뇨치료용 M4A-D1 등 3종의 전용 M4A 치료제를 개발했다.

또 면역력 증강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산업동물치료제를 개발, 시판 중이다.

안창기 대표이사는 "M4A는 정부지원 국책연구소, 대학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한 기술집약적 천연 의악품"이라고 그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비센바이오만의 독보적인 신약기술을 통해 앞으로 3년 이내 1조원 매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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