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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수원보훈요양원 방문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되새겨

이성훈 기자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6-25 14:24
수원보훈요양원 01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 장병 20여이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요양원을 위문 방문했다. 사진은 공작사 장병들이 어르신들과 음식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공작사제공>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 장병 20여이 지난 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원보훈요양원을 위문 방문했다.

국가보훈처가 설립한 수원보훈요양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6·25 참전유공자 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장병들은 어르신들의 환영을 받고,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전쟁음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먹밥을 만들어 먹고, 유공자 어르신들께서 들려주시는 전쟁 당시의 이야기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작사 인사과 이종헌 원사는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과 하루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나라를 먼저 생각하신 어르신들의 조국수호 의지를 본받아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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