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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의 저승사자'로 불리던 김 실장은 이날 춘추관을 찾아 언론 및 사회 각계와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실장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후 가장 먼저 지시한 것이 정책고객·이해관계자와 만나는 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언론 외에도 국회, 재계, 노동계, 시민사회 등 크게 네 부류와 상견례 또는 인사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며 소통 행보를 약속했다.
김 실장은 인텔 창업자인 앤디 그로브의 자서전을 인용, "성공이 자만을 낳고 자만은 실패를 낳는다. 끊임없는 자기 혁신하는 편집증적 노력만이 생존을 보장한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지킬 경제 정책 방향의 기조를 시사했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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