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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 눈이 부셔

입력 2019-07-11 10:24   수정 2019-07-11 10:26

곳
눈이 부십니다. 흰색의 청초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떼지 못하겠어요. 눈이 부시지만 튀지 않고 주변과 잘 어울립니다. 다른 색깔을 압도하지 않고요. 흰색은 어느 색깔과도 잘 어울려요. 검정, 빨강, 노랑, 보라…. 영화 '흑인 오르페'에서 주인공 오르페의 검은 피부와 눈부시게 하얀 옷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요. 흰색의 옷이 검은 피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지요. 초여름 남도에서 만났습니다. 꽃 이름은 모릅니다. 그 것이 중요하진 않죠.
우난순 기자 rain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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