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충남문화재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2018년 무지개 다리 사업 성과표에서 총 참여자 수를 주요 성과지표로 삼았다"며 "문화 다양성 사업은 참여자 수 보다 프로그램 콘텐츠 평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무지개다리 사업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의 지속성 제고, 실태조사를 통한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시행착오 감소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제정한 '충남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문화다양성과 관련한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도민 대상의 교육 사업 및 홍보 ▲실태조사 등의 조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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