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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다문화]충남다문화영재교육원 중국하얼빈 방문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19-07-18 23:15

신문게재 2019-07-19 8면

다문화영재끼재능발현 프로젝트 국외캠프
충남다문화영재교육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하얼빈을 방문했다.


충남다문화영재교육원 ‘충남다문화영재끼 재능발현프로젝트’ 해외캠프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하얼빈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충남 15개 시군 다문화영재 및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 하얼빈 일대 안중근의사 기념 박물관, 송화강, 731부대, 용탑 등을 방문하여 한국와 중국의 숨겨진 역사를 살펴보고 과거의 역사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을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외캠프는 충남 다문화영재 끼 재능발현프로젝트 협약기관(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KAIST 한국과학기술원)중 충청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이를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은 아동 참여 지원에, KAIST 한국과학기술원은 캠프에 참여했다.

캠프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한 중국 하얼빈 역사 사전 교육이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하얼빈 역사를 이해하고 안목을 넓혀 글로벌영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하얼빈시에서는 짼챠오 초등학교 및 도시기획관을 방문했다.

짼챠오 초등학교에서의 학교 수업 참관을 통해 교육, 문화를 교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은 서로의 선물을 준비해 교환하며 좋은 친구가 되었다.

이번 국외캠프 관계자는 “충청남도 다문화가정자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교육, 문화 등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영재로 성장 할 수 있는 인식을 일깨워줌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예기자 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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