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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미생물 생명산업 과학캠프' 진로탐색 장 열린다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7-1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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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7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 참여 학생들이 유산균음료를 시음하고 있다.
목원대 미생물나노소재학과(학과장 한송이)는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교내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제8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미생물 생명산업 특강, 미생물 실험실 체험, 미생물 생명자원 활용 산학협동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학과 재학생과 대전·충청지역 고교생 100여 명이 참여해 생명산업분야의 최신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미생물 배양과 효소반응 관찰, DNA추출 등 미생물의 세계를 집중 탐구한다.



또한 농바이오, 바이오기기 관련 11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제품 개발 사례와 제품 제조공정을 소개한다. 발효식품, 제약, 분자진단키트개발, 친환경유기농자재 등 각 기업의 미생물유전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기술 분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한송이 미생물나노소재학과장은 "생명자원은 의약, 농업,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며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전망이 매우 밝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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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7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에서 학과 재학생이 고교생들에게 콩 발효식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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