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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 신혼부부들에게 스마트 정자측정기 지원

- 출산장려 위해 남성용스마트정자측정기 30대 지원

입력 2019-07-20 02:22   수정 2019-07-20 02:22

190722 연수동 신혼부부 스마트 정자측정기 지원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는 19일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스마트 정자측정기 30개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충주시의 출산율은 1.3명으로 전체 11개 시·군 중 7위로 최하위권이다. 이 수치는 충청북도 출산율 1.39명 및 제천시 출산율 1.33명 보다도 낮다.

최근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신혼부부의 난임 가능성도 커지고 있으며, 특히, 난임 진단을 받은 기혼 여성 중 여성이 원인인 경우가 45.1%, 여성과 남성 모두 원인 불명이 39.7%, 남성이 원인인 경우가 9.1%이다.

이에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방법으로 난임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논의한 결과, 기존 여성중심의 출산 장려사업에서 벗어나 남성을 위한 출산 장려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스마트 정자측정기는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20분 만에 남성의 정자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간단하게 정액 한 방울로 남성의 정자 개수와 활동성 등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김경호 위원장은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신혼부부들과 난임을 겪고 있으나 병원에 가기 어려운 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사업을 통해 충주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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