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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시티즌 사장, 외국인 선수 파문 "대전시민과 팬 여러분께 죄송"

기자간담회 자청 첫 공식반응 "빠른 시간에 전력보강 중 실수…사장 책임" 재발방지 약속

입력 2019-07-22 15:39   수정 2019-07-22 18:14
신문게재 2019-07-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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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영입 파문으로 논란에 휩싸인 대전시티즌이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어 시티즌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최용규 프로축구 대전시티즌 사장이 22일 '외국인 선수' 파문과 관련해 "대전시민들과 시티즌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귀빈실에서 간담회를 자청, "빠른시간에 전력보강에 대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구단인 대전시티즌 운영을 사실상 책임지고 있는 이번 파문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모든 과정에 있어서 사장의 책임이 있다"며 "향후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무상 보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유사한 사태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할 것임을 약속했다.

논란의 대상이었던 외국인 선수에 대해선 "브라질 현지에서도 선수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원소속구단과 협의하고 있다"며 "선수 개인에 대해서도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어 "이번 사태로 드러난 구단 운영의 행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은 계약 파기로 돌려보낸 외국인 선수를 대체할 공격수를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영입될 외국인 선수는 브라질 국적이며 현재 멕시코 1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추가 외국인 선수에 대한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이며 남은 시즌 전력보강과 구단 정상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발표했지만, 이후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오자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선수영입 과정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금상진·박병주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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