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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지수] 오늘(26일) 자외선지수 '보통~매우 높음'... 하루종일 꿉꿉한 장맛비

박솔이 기자

박솔이 기자

  • 승인 2019-07-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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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자외선지수가 '보통~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충청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도는 자외선지수가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예측됐다.

 

이날 날씨는 전국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바깥 외출 시 필히 우산과 우비를 챙겨서 나가는 것이 좋겠다. 특히, 중부지방의 경우 시간당 50~70mm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 침수 피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기온으로는 서울 24~28도, 춘천 25~27도, 대전 26~30도, 대구 26~33도, 광주 25~32도, 부산 25~29도, 제주 25~32도로 비로 인한 습기가 더해져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장맛비로 인해 자외선지수가 높지 않은 곳에서는 생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실내에서도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겠다. 덥고 습한 날씨로 피부가 예민해질 수 있으니 올바른 세안방법으로 세척하는 것도 잊지 말자. 실내에서는 제습기를 가동하거나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 제품을 틀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 미세먼지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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