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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영국의 실험적 예술, 대전으로 옮겨왔어요

김태호 작가 개인전 29일까지

김유진 기자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07-25 17:19

신문게재 2019-07-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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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서 김태호 작가
"영국의 실험적 예술을 대전에서 만나보세요."

미디어 아티스트 김태호 작가의 '시각적 공리:왜 우리는 환영에 이끌리는가?'를 주제로 개인전 'Visual Axiom'이 오는 29일까지 대전 'JUMEE KIM GALLERY'에서 개최한다.



김태호 작가는 2018년 영국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RCA)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는 유니크 커뮤니케이션의 창의국장,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 소속 작가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활동 중이다.

영국왕립예술학교는 '2016~2019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에서 예술·디자인(Art & Design)분야 1위 대학이다. 그곳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김 작가는 올해 5월 한국으로 돌아와 아티스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태호 작가는 본인이 어린 시절부터 자라온 대전에서 자신의 첫 국내 개인전을 열게 돼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보고 배우고 자라온 공간과 환경이 대전이다. 지역의 문화예술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히 그리고 삶의 일부분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가 주관한다.
김유진 기자 1226yujin@
김태호작가
전시장에서 김태호 작가가 관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장
전시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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