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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푸치니, 베르디의 오페라 아리아&합창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입력 2019-08-07 09:42   수정 2019-08-08 17:21
신문게재 2019-08-09 9면

대전시립합창단_가족음악회_포스터 최종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아 온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합창'을 기획연주회 가족음악회로 준비했다. 오는 20일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전임 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 베르디를 비롯해 마스카니, 도니제티의 작품을 들려준다.

무대의 서막은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다. 시칠리아의 어느 섬마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아름다운 음악과 풍부한 극적 내용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오페라의 도입부 합창으로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그리는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를 시작으로 '말은 힘차게 달려', '하늘의 여왕이시여 기뻐하소서' 등이 연주된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도 이탈리아 작은 마을에서 생긴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을 얻기 위해 가짜 사랑의 묘약으로 벌이는 한바탕 사건으로 결국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되는 이야기다. 오페라 중 '농사꾼의 즐거움은-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내 것이 되었네!-그녀는 날 사랑하지 않네'와 주인공 네모리노가 부르는 사랑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만날 수 있다.

오페라의 거장인 푸치니의 3대 걸작 '라보엠', '나비부인', '토스카'도 준비됐다. 라보엠은 19세기 초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애틋한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오페라 라보엠의 '오 사랑스런 아가씨', 오페라 나비부인의 '허밍코러스'등을 들려준다. 이어 푸치니의 토스카 중 합창과 스카르피아 남작의 강렬한 바리톤 아리아가 인상적인 '주에 대한 감사의 찬가'도 있다.

연주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무대는 베르디의 오페라다. '리골렛토', '일 트로바토레', '맥베스', '나부코', '아이다' 등 합창곡이 오른다. 오페라 리골렛토 중 '쉿, 쉿, 이제 덫은 놓였고'는 주인고 리골렛토를 속이고 질다를 납치하려는 어둠 속 가신들의 모습을 긴박하게 묘사한 곡이다.

이어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보라, 끝없는 밤의 장막을(대장간의 합창)'은 대장간에서 집시들이 일 하며 부르는 합창으로 익숙한 멜로디로 여전히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또 오페라 맥베스 중 '뭘 하고 있었지? 말해봐!',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아이다 중 라다메스 장군이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장면에서 부르는 '영광의 우리 이집트(개선해진곡)'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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