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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노인과 바다, 음악과 문학과 연극이 만났다

입력 2019-08-07 16:40   수정 2019-08-08 17:21
신문게재 2019-08-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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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나진 않았어. 파괴되어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는 법이지.'

세 달이 다 되록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늙은 어부 산티아고. 거듭된 실패 속에서도 산티아고는 바다에 나가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 노력에 보답하듯 드디어 커다란 물고기를 낚지만 상어떼의 공격에 물고기는 뼈만 남기고 자신도 상처투성이가 되어 항구로 돌아온다. 피곤에 지친 산티아고는 잠들고, 노인에게서 희망과 믿음을 배운 소년이 그의 곁을 지키며 아침을 기다린다.



음악과 문학, 연극 세가지 장르를 결합해 만든 다윈예술공연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와 영미가곡'이 오는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는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명작으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소설 속 이미지를 무대에 설치해 공연 시간 내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소설을 낭독하고 연기하는 배우들과 윌리엄의 연가곡 'Song of Travel' 사무엘 바버의 곡을 다양하게 편성해 악기와 성악으로 연주하는 노이에클랑 페스티벌 앙상블이 공연에 함께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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