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블루시티만의 차별화된 기반 배경, 머무는 여행 최적지 창출로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달 간 전시관 편, 공원 편, 체험시설 편 3회 차로 나누어 직영시설 운영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정크트릭아트전시관 내부 |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내 위치하고 2017년 8월 개관한 이래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시설로서 직영 전시관 중 인기가 최고다.
1층에는 서바이벌 로봇레이싱, 내가 홈런왕 등 정크아트가 전시되어 있고, 2층에는 손오공 VS 헬보이 빅매치, 헐크와의 결투, 아슬아슬 폭포 등 트릭아트가 전시되어 있으며, 3층 옥상에도 팬더동산 등 다양한 정크트릭아트가 전시되어 있다. 트릭아트를 100배 즐기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잘 잡고, 정면보다는 비스듬한 각도로, 플래시를 터트리지 말고, 멋진 연기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다양하게 사진을 찍으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인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목공예체험장, 풍력발전단지, 바다숲향기마을, 해맞이캠핑장이 있어 다세대 가족여행이 가능하다.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이러한 시설들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보다 오래 머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전경 |
태양광 자동차, 해바라기 에너지정원, 수소자동차체험, 미래의 에너지천국, 바이오매스 원료체험, 파력발전체험 등 풍력, 태양열, 수소에너지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시코너·체험코너 등도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전시관을 중심으로 바람개비공원, 항공기전시장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전동휠체험장, 목공예체험장, 정크트릭아트전시관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어촌민속전시관 내부 |
전시시설, 체험시설, 3D입체 영상관, 옥외조형물을 갖추고 2004년에 착공하여 2005년 12월에 개관했다. 맑은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강구항과 연계된 풍력발전단지가 동양의 나폴리라 칭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 관광명소다. 어촌 지역의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과 문화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체험시설과 3차원의 입체영상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푸른바다와의 만남, 영덕어촌의 삶과 의식주, 영덕어촌의 놀이 및 문화, 동해안 별신굿, 어선의 제작과정, 대게잡이 당두리배, 영덕의 다양한 어구어법, 전통 어선이 전시돼 있고, 제2전시실에는 어로도구 유물전시, 해저지형, 영덕 바다속의 비경, 항구체험, 대게의 일생, 맛으로 보는 영덕대게, 해녀들의 삶, 어시장 뒷 풍경과 어시장, 천년의 역사를 지닌 영덕대게가 소개되어 있다.
인근에는 삼사해상공원과 골프장이 있고, 바로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강구항, 풍력발전단지, 강구항 영덕대게 상가와 횟집들이 즐비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여행의 최적지이다.
최희찬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직영시설 운영도 앞으로 창조적 경영과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 블루시티 영덕만의 차별화된 기반을 배경으로 머무는 여행 최적지 영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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