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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암동번영회,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15일 월례회서 성명서 발표 등 배너 현수막 50점 설치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9-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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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취암동번영회(회장 정우상)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오후 논산 돌체회관에서 개최된 취암동번영회 월례회의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 규탄했다.

회의에 참석한 취암동번영회 회원 50여명은 일본 아베정권의 반인권적, 비도덕적, 반평화적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시민사회와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논산시내 곳곳에 배너 현수막 50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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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에는 “대한민국 국민 앞에 진심으로 일제의 만행을 사죄하며 용서를 구할 것을 촉구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우상 회장은 “오늘의 규탄대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역 사회단체로 널리 퍼져 지속적인 시민참여 운동으로 발전해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논산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6일에는 논산시여성단체협의회, 7일 논산시이통장연합회, 15일 취암동번영회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며,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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