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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19-08-20 11:08
서천,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서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교량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 3개소, 교량 10개소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가 함께 23일까지 토목, 건축,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목.건축 분야는 시설물 및 건축물 주요 구조부 균열, 변형, 누수,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가스.전기 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여부, 가스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누설,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선배선불량 및 전기기구 접지여부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정류장은 피난 동선을 집중 점검한다.

서천군은 점검 결과 시설물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의 경우 정밀 안전진단, 시설이용금지, 대피명령, 과태료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향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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