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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24일부터 추석 전후 국유 임도 개방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19-08-22 15:59
(20190822)_추석전후 국유임도 개방
국유 임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벌초 및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3개 광역시, 29개 시·군에 시설된 국유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유 임도 개방기간은 추석 전후인 오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로 그동안 임도는 산림경영 보호 등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 했으나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는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이 비포장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개방기간 중 임도를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의 국유림관리소 및 시.도 산림과에 문의하면 개방지역과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을 위해 산을 찾을 경우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산에서 촛불, 라이터 등 화기 취급과 버섯 등의 임산물 무단 채취, 쓰레기를 버리는 등 불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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