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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전 부의장, '이주여성' 사회복지 박사 취득

한국-대만 이주여성 비교분석, 대안 제시
"사회약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일할 것"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19-08-22 15:13
조원휘의원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이주여성 관련 정책·서비스 연구'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조 전 부의장은 대전대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행정·정책전공과정에서 한국과 대만 중심으로 이주여성 현황과 정책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양국 간 이주여성과 외국인 노동자의 증가추세가 비슷했고, 그 시기와 규모 또한 흡사했다. 조 전 부의장은 이를 통해 ▲이주민 호칭을 신주민으로 변경 ▲초중등 교육과정과 대학 교양과정에 다문화 공립학교 신설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조 전 부의장은 "앞으로도 이주외국인과 다문화정책 등 사회적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궁극적으로 시장경제에서 오는 빈부격차와 양극화의 간극을 줄이는 일인 '소득재분배'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방안을 찾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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