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전남 상대 첫 승과 연승 도전

부천FC1995가 오는 24일 전남을 상대로 첫승과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FC1995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말론의 멀티골에 힘입어 시즌 첫 역전승과 함께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부천이 역대전적 1무 1패인 전남을 상대로 첫 승과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승강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노리는 양 팀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다. 부천(7위)과 전남(8위)의 승점 차는 3점이다.



한편, 이번 홈경기에는 60가족 240여명이 참여하는 '부천FC1995 올나잇 축구캠핑'을 함께 진행한다. 캠핑 일정은 경기 전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한 패밀리 장애물 챌린지가 열린다.

경기시작 전 이벤트로 잔디광장에서 '워터페스티벌 모두의 놀이터'가 운영되며, 경기장에서는 지난 8월 10일 광주전을 통해 부천에서 100경기를 치른 송선호 감독의 기념식이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지난 경기를 통해 K리그 100경기 출전기록을 세운 조범석과 온세미컨덕터 페어플레이어로 선정된 박건의 기념식도 진행된다.


부천=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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