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검경결과 논산시 딸기묘 정식적기는 9월 7일부터 15일 사이로 나타났으며, 이보다 빠르게 정식할 경우 고온에 의한 병발생률(탄저병, 시들음병)이 증가하거나 화아가 미분화해 영양생장이 늦어짐에 따라 오히려 수확이 지연될 수 있어 정식적기 판별이 중요하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식적기 판별과 더불어 탄저병, 시들음병, 선충, 작은뿌리파리 등 병해충에 대한 종합 검경과 정식초기 병해충 및 집중관리사항에 대한 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고품질 딸기재배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정식전후 딸기연구회, 수경재배연구회 및 지역농협 공선출하회 딸기농가 90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및 정식전후 딸기재배 관리법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해 재배기술 향상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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