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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MOM 선정, 재빠른 플레이…“완벽한 카운터를 결정지었다”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19-08-26 01:10
보르도트위터

사진=보르도트위터

 

보르도의 황의조가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의조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3라운드 디종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의조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보르도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후 보르도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고의 선수(Man of the Match)를 뽑는 팬 투표를 실시했다.

 

2000명 이상이 참가한 투표에서 황의조는 44%의 득표율로 4명의 후보 가운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프랑스 지역지 ‘수드 우에스트’는 보르도의 시즌 첫 승을 이끈 황의조를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수드 우에스트’는 “HWANG, 순식간이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그는 완벽한 카운터를 결정지었다”라고 황의조가 재빠른 플레이로 보르도의 역습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황의조는 프랑스 진출 후 공식 경기 세 번 만에 데뷔 골을 기록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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