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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최병학 (사)한국갈등관리학회장·연구원장

국내 첫 갈등관리학회·연구원 설립 5주년 맞아 정부와 공기업의 갈등 관리 투자 강조

입력 2019-08-25 23:20   수정 2019-08-25 23:20

최병학 갈등관리학회장1
최병학 한국갈등관리학회장 겸 연구원장은 정부와 공기업의 갈등관리 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갈수록 심화하는 사회갈등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내 첫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갈등관리학회·연구원(회장 최병학)이 지난 22일로 법인 설립 5주년을 맞아 학회·연구원 세미나실과 베니키아호텔 대림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지역인적자원개발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식도 함께 열린 이날 최병학 갈등관리학회장 겸 연구원장을 만나 갈등관리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병학 한국갈등관리학회장 겸 연구원장은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갈등관리충남포럼 상임운영위원장, 세종시와 병무청 갈등관리심의위원장 등을 지냈다.

최병학 갈등관리학회장2
- 최 회장님, (사)한국갈등관리학회와 연구원을 간략히 소개해주실까요?

▲한국갈등관리학회는 2011년 창립 후 2014년 학회·연구원의 사단법인 등록을 마쳤습니다. 학회는 갈등관리와 관련한 학술 진흥, 조사연구, 현장지원을 하고, 연구원은 연구개발(R&D), 교육훈련 등에 주력하고 있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갈등관리 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갈등의 예방, 조정, 해결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학회와 연구원의 활동은 각급 공동체의 상생협력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 학회 및 연구원의 주요 사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학회와 연구원은 그동안 꾸준히 학술행사를 열어왔는데요. 2013년 선문대 정부간관계연구소와의 MOU 체결 이래 매년 사회통합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 관련 학술행사를 열어왔습니다. 또 당진의 발전소와 제철소 주변 갈등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세미나를 당진시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수년째 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세대갈등의 해법 찾기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국가와 지역의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실무자 합동, 집단지성 기반의 학술과 정책세미나를 열고,세종특별시와 한국전력공사의 갈등 분야 용역연구를 수행하는 등 충남과 대전의 갈등 해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갈등관리학회 단체사진
한국갈등관리학회·연구원 설립 5주년을 맞아 모인 학회·연구원 회원들.
- 학회·연구원의 교육훈련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시지요.



▲갈등상담사(2급) 민간자격 양성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50시간 9주 과정의 이 교육에서는 '갈등과 협상의 이해', '상담기초 및 이해', '집단상담', '의사소통훈련', '상담기본윤리' 등의 과목을 소화하게 됩니다. 매주 토요일에 여는 이 과정을 지금까지 거쳐 간 이수자는 200여명에 달합니다.

- 상담사 자격증을 얻게 되는 이 교육은 어떤 내용인지요.

▲이 과정은 개인, 가족, 기업, 지역사회, 각급 기관과 단체 등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찾아 갈등의 예방, 완화, 해소, 치유가 가능하도록 소통과 상담, 협상활동을 통해 돕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입니다.

- 회장님은 이 사회에서 각종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증폭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시는지요.

▲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갈등관리에 대한 인식이 대단히 약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코레일, 서부발전 등 공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갈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갈등 인식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갈등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과 역량도 미흡한 실정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투자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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