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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PK·첫 골 관여 '맹활약' 불구 팀은 무승부

올 시즌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2-2

입력 2019-09-02 09:57   수정 2019-09-02 15:54
신문게재 2019-09-03 8면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토트넘 손흥민(27)이 PK 유도와 첫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동점을 내주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조반니 로 셀소와 교체 때 까지 79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시즌 퇴장으로 올해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시즌 2라운드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 손흥민은 3라운드 뉴캐슬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렀다.

두 경기에서 포인트는 쌓지 못했지만, 이날 두 골 모두 관여하는 활약으로 다음 경기에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시즌 첫 '북런던 더비'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애스턴 빌라를 3-1로 물리쳐 기분 좋게 출발한 토트넘은 이후 3경기에서 무승(2무 1패)에 그쳤다.

손흥민은 이날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10분 첫 골이 터질 때 기점 역할을 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따낸 뒤 공간으로 쇄도했고,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에릭 라멜라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베른트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전반 18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레노의 선방에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특히 전반 39분에는 골과 다른 없는 역할을 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그라니트 자카의 깊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슛을 꽂아 넣었다.

전반을 2-0으로 끝낼 수 있었던 토트넘은 추가시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골을 내주며 2-1로 후반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델리 알리를 후반 15분 라멜라 대신 투입, 시즌 처음으로 'DESK(델리·에릭센·손·케인의 약자)' 라인을 가동했으나 후반 26분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고 경기를 원점으로 내줬다.

후반 34분 토트넘은 맹활약한 손흥민을 빼고 로 셀소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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