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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시민 화합의 스포츠한마당대축제' 성료

박병주 기자

박병주 기자

  • 승인 2019-09-02 15:54

신문게재 2019-09-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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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과 스포츠 동호인의 축제인 '2019 대전시민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일 성료했다.

대전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 구 체육회와 대전시회언종목단체가 주관한 축전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40여 개 종목별 동호인 선수와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해 양일간 엑스포시민광장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31일에는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체조, 댄스스포츠, 에어로빅, 줄넘기, 생활무용, 육상, 합기도경기와 우슈, 태권도, 넷볼, 플로어볼 등 13개 종목의 동호인 경기와 시범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광장 무빙쉘터 공연장에서는 '건강한 대전'을 주제로 5개 구 생활체육경연대회가 열려 중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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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구를 대표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탁구, 축구, 당구,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등의 종목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종목 결과를 보면 동구체육회가 검도와 댄스스포츠, 풋살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구체육회는 국학기공, 배구, 아쿠아로빅, 야구, 킥복싱, 탁구에서 정상 자리에 올랐다.

서구체육회는 궁도, 수영, 육상, 족구, 태권도, 피구 우승을, 유성구체육회는 그라운드골프, 생활무용, 수중-핀수영, 자전거, 테니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올렸다. 대덕구체육회는 게이트볼, 낚시, 농구, 보디빌딩, 볼링, 씨름, 체조, 합기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합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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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순 사무처장은 "올해도 시민과 생활체육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축제를 마련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전을 만들고 내년에도 보다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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