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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PT '머슬프로짐' 김강민 대표, 2019 나바 그랜드 프릭스 파이널 1위

2018년부터 대회 3연패.. 2019년 총 우승상금 4천만 원 획득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19-09-05 13:50

JD
지난 9월 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나바 WFF 아시아 그랑프리 파이널(NABBA WFF ASIA GRAND PRIX FINAL)’에서 김강민 선수가 보디빌딩 프로전(무제한급) 통합 1위를 차지했다.

 


김 선수는 29세의 최연소 보디빌더 프로선수로서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며 국내 보디빌더계를 이끌어갈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피트니스인들의 축제로 불리는 나바 WFF 아시아 그랑프리 파이널은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로 구분돼 진행됐다. 전문 피트니스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선수로 참가해 보디빌딩, 톤피겨, 피지크, 비키니 모델, 남녀 스포츠 모델, 남녀 클래식 모델 부문 우승자를 선정했다.

김강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18년도까지 합산, 3연패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국내 최정상 보디빌더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 선수는 지난 ‘2018 WFF ASIA PRO’와 ‘2019 NABBA WFF ASIA OPEN CHAMPIONSHIP’을 연속 재패한 바 있다.  상/하반기에 치러진 NABBA 두 대회 연승을 통해 획득한 우승상금만 각각 2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에 이른다.

앞서 나바코리아 측은 보디빌딩 클래스의 명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보디빌딩 선수 연봉제'를 도입할 것을 천명하고 4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AOC)과 9월 그랜드 프릭스 파이널(GPF) 대회의 보디빌딩 클래스 통합 우승자를 2019 나바코리아 보디빌딩 연봉제의 주인공으로 선정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강민 선수는 인천 부평 삼산동에서 1:1 전문 인천PT샵 ‘머슬프로짐’을 운영하며 다년간 쌓은 체계적 운동 방법론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있다.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몸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부평PT, 부평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강민 선수가 운영하는 부평헬스 ‘머슬프로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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