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모교육은 가정 내에서 엄마 나라 언어로 자녀와 소통하는 법, 발달 단계에 따른 놀이 방법에 대해 배우고 참여자간 양육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동의 이중 언어 사용은 엄마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부모 애착 관계 형성 및 자녀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아울러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언어 능력도 발달된다.
이진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엄마 스스로 자존감이 향상되고 양육 태도에 변화가 생기면 가족의 삶과 문화도 풍부해져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