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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국민청원 독려 지원

입력 2019-09-10 10:14   수정 2019-09-10 10:53

연장 국민청원 캠페인 추진)
천안시 동남구 곽현신 구청장이 지난 9~10일까지 천안역에서 '전철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어요!'국민청원 동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천안지역 고등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요청해 지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하철을 타고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됐다.

천안시청소년 참여위원장을 맡고 있는 19세 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천안은 3·1운동의 불씨를 일으킨 자랑스러운 유관순 열사가 태어난 곳이며, 우리 민족의 자랑인 독립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하지만 독립기념관은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천안에 살면서도 대중교통이 불편해 자주 갈 수가 없다"며 "지하철이 독립기념관까지 연장된다면,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 서려 있는 독립기념관을 우리의 민족정신과 문화를 배우고 알리는 공간으로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천안시도 시 부서별 국민청원 동참 릴레이, 전단지 제작·배포, 관내 관공서 홍보 등 국민청원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일부터 시 부서별 국민청원 동참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일까지 예산법무과, 정책기획과, 문성동주민복지센터 등 12개 부서가 참여했으며 국민청원 종료 시점까지 릴레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청원 접속이 용이할 수 있도록 QR코드(추적마크)를 만들었으며 이를 담은 전단지 12만부를 제작해 30개 읍면동과 천안교육지원청 등 천안시 관내 관공서에 배포했다.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11개 시·군 협력체에도 국민청원 동참 독려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달 개최 예정인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오는 27일 종료 예정인 청원에는 9일 기준 5000여명이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에 살고 있는 19세 소녀가 주도적으로 독립의 역사를 담은 독립기념관과 그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청원을 주도해, 시에서도 국민 청원 동참 독려를 지원하게 됐다"며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의 국난극복의 성지이자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는 곳으로 많은 분이 청원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안시는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결은 동남구 청수동에서부터 독립기념관까지 8km를 연결하고 역사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41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천안=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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