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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추석 맞아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희망 나눔활동' 진행

16개 복지기관 방문해 1900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
10일 대전 중앙시장과 1기관 1시장 협약도 진행

조훈희 기자

조훈희 기자

  • 승인 2019-09-10 16:33
공단1기관
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희망 나눔활동'을 했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이 행사엔 본사와 5개 지역본부가 참여했다. 공단은 아동,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6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19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함께하는 등 명절 준비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2004년 창립 이래 설과 추석 명절, 연말연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공단 본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날 대전 중앙시장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전통시장에서 복지기관 후원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뿐 아니라 향후에도 임직원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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