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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 성료

정태희 기자

정태희 기자

  • 승인 2019-09-17 12:45

신문게재 2019-09-18 19면

취업박람회(2018)
17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진천군이 17일 화랑관에서 개최한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충북도기업진흥원 등과 함께 개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6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채용규모 313명 대비 구직자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취업박람회 부대행사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전행사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 등 직업특강을 진행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VR(가상현실), 3D 프린팅 체험 행사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는 지역경제의 기본적 성장 동력이자 양극화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좋은 복지정책"이라며 "일자리 유관기관 간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KEY움 프로젝트'를 통해 구인 기업체와 구직자 모두 WIN-WIN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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