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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민참여예산 100억 원 확정

시민의 실질적 의사결정 기회와 권한 강화, 시민이 주도적 운영

입력 2019-09-17 17:10   수정 2019-09-17 17:24
신문게재 2019-09-18 2면

대전시, 시민의 마음 담은 주민참여예산 100억 원 확정 (2)
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시민 총회를 통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횡단보도 접의식 의자 설치', '언덕길 제설함 설치' 등 대전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대전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시민 총회를 통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확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사업비가 100억으로 확대됐다.

시정참여형으로는 영유아 놀이체험실 신규설치, 보육교직원 전문성 교육, 청춘터전 지원사업, 도로노면 정리, 두계천 습지복원 생태습지공원 조성 등 48건(75억1000만 원)이다.

지역참여형은 보문로 보행로 밝은 거리 조성, 여성안심구역 강화, 중보 어린이 공원 바닥 포장 정비공사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업 51건(20억원)이 선정됐다.

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으로는 '쓰레기 불법투기는 가라', '마을신문 제작' 등 36건(4억원)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참여예산 선정 과정에서 대전시민들은 예년의 10배에 달하는 1541건을 제안했으며,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 확정을 위해 온라인 시민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2015년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이 주로 건설, 교통, 환경 분야(76%)였다면, 올해는 청년, 청소년, 공동체, 문화 등 여러 분야의 제안과 선정으로 다양화 됐다.



올해 처음 시도한 시민총회는 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투표단의 현장 투표 방식으로 사업을 최종 선정했는데 제안자들이 직접 사업을 설명해 투표단의 이해를 도왔다.

시민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발전방향에 대한 허태정 시장에게 즉답을 묻는 시민공청회도 열렸다.

허태정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의 제안부터 최종 선정까지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의 의사결정 기회와 권한을 더 강화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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