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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축제”같은 동아리박람회 개최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19-09-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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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개최하는 동아리 박람회가 선·후배간 소통 창구는 물론 지역민과의 대학문화 공유라는 큰 의미를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은 동아리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이 총동아리연합회 부스 앞에서 안내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6~18일까지 3일간 교내에서 봉사분야, 교양학술 분야 등 45개 동아리와 20개 학과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2019 동아리 박람회' 일명 '동플리(동아리플레이리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공연예술 분야인 락 밴드 '크레인', 풍물공연 '울림'을 비롯해, ▲체육분야로 태권도 '화랑', 테니스 '파랑새', ▲종교 분야로는 기독교 CCC 동아리, ▲교양학술 분야에서는 공모전 준비법 '투데이' 등 총 45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 에너지환경공학과(EOS), 경영학과(스카스), 생명시스템학과(표본반), 빅데이터공학과(Big Future) 등 20개 이상의 학과 동아리가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을 맞이했다.

앞서, 지난 16일 향설생활관 일대에서 선보인 박람회장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체득한 학술·문화·예술 등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공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대학 관계자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선배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자연스럽게 맡게 돼, 대학 입장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차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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