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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희 STEPI 원장, 주한 콜롬비아대사 접견 "교류 협력 지속할 것"

주한콜롬비아 대사관 요청 따라 만남 성사

임효인 기자

임효인 기자

  • 승인 2019-09-18 15:36
접견 후 단체 사진
조황희(왼쪽에서 두번째) STEPI 원장과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가운데) 주한콜럼비아 대사 등이 지난 17일 STEPI 원장실에서 접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EPI 제공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 조황희 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원장실에서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콜롬비아 대사를 접견했다.

주한콜롬비아 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운 한-콜롬비아 협력 관계 모색 필요성·양국 과학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카이사 대사는 "콜롬비아가 OECD에 가입하면서 한국과는 새로운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면서 STEPI와 부처로 승격 예정인 콜롬비아 과학기술청의 공동 워크숍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조황희 원장은 이 자리에서 "STEPI는 지난 2014년에 콜롬비아와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과학기술혁신단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했었다"며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의 폭넓은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위해 STEPI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TEPI는 콜롬비아 3개 지역의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혁신 프레임워크 수립을 골자로 한 과학기술혁신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사업(2014~2016)을 수행한 바 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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