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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정규리그 마지막 홈등판 스미스와 배터리

23일 다저스타디움 선발출격 신인포스 스미스와 호흡

입력 2019-09-22 10:24   수정 2019-09-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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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홈 선발 등판에서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선발 출격한다.

류현진은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이룬 15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최근 4경기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마틴과 손발을 맞췄을 때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60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스미스가 공을 받았을 땐 평균자책점 5.81로 부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같은 점에도 불구 류현진-스미스 콤비 실험에 또 다시 나선다.



MLB닷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숫자(기록)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있다"며 "(서로에게) 익숙함을 계속 키워가야 한다"며 류현진과 스미스가 배터리 호흡을 자주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아가 로버츠 감독은 또 투구 내용, 심판 등 투수의 성적을 좌우하는 여러 변수를 거론한 뒤 "워커 뷸러가 마틴과 배터리를 이룰 때, 류현진과 스미스가 호흡을 맞출 때 어떤 결과를 내는지 보겠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이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하다가 마틴과 찰떡궁합을 보인 메츠와의 경기에서 극적으로 부활하자 마틴을 전담포수로 쓰는 게 낫다는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가용 자원을 적재적소에 풀가동 하려고 여러 조합을 시험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팀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정규리그 '유종의 미'와 포스트 시즌 호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류현진으로서는 스미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면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생긴 셈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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