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17명은 방과 후 특기적성 개발 및 음악활동인 차오름교실에 참여하며 악기 연주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유대감 및 소속감을 느끼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까지 많은 관심과 각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다문화자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카리나 수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실력이 많이 늘어 악보를 안보고도 어려운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른 악기들도 배워 연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