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부문에 4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향토음식 부문에서 올해 옥천군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업소인 토박이네(대표 김석환, 동이면)가 금상, 만두요리 부문 이석해물칼국수&왕만두(대표 이석수, 옥천읍) 대상, 향토음식거리(전시) 부문 청산추어탕(대표 오한섭, 청산면)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향토음식부문 금상을 수상한 토박이네는 옥천의 청정지역 맑은 물에 서식하는 모래무지에 옻이 오르지 않는 옻과 올갱이로 만든 육수에 무, 시래기, 능이버섯 등을 넣고 만든 '참옻올갱이 모래무지조림'과 도리뱅뱅를 밑반찬으로 먹음직스러운 한상을 차려냈다.
만두 부문 대상 '이석해물칼국수&왕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뿐 아니라 청양고추를 첨가한 땡초만두와 미친왕만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석해물칼국수만의 튀김왕만두와 튀김치즈롤만두(팔뚝만두)로 심사위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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