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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나무도 아픔이 있다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입력 2019-10-01 09:53   수정 2019-10-01 10:48
신문게재 2019-10-02 23면

홍석환_사진(제출용)
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대표
인도네시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일정 중 직장 생활 초기에 큰 가르침을 준 선배님을 뵈었습니다.

이제는 60세가 넘었지만, 역시 활력에 찬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10년 넘게 나무들과 함께 생활하니, 나무도 스트레스를 받고 아파한다고 하네요.

"아니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느냐?"고 물었더니 환경(특히 강수량)의 변화, 주변에 같은 종이 많거나, 좁게 심어 다른 나무와 부딪치게 되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고, 그 결과 성장을 멈추거나 열매가 매우 부실해진다고 합니다.

직장생활을 생각해 봤습니다. 많은 직원이 스트레스를 받고 아파합니다.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지만, 나무처럼 견뎌내야만 한다면 많이 아프고 힘들 것입니다.

그 결과 역량이 향상되지도 못하고 성과도 미미할 것입니다. 지속된다면 기업이 가만있지 않겠죠?

본인의 극복하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를 수용하고 즐기는 마음가짐, 더 큰 목표를 설정하고 악착같이 이끌면서 스트레스를 생각조차 못 하는 직원이 큰 인재가 되지 않을까요?



두 팔 벌려 아픔을 이겨낸 큰 나무를 안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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