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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브리핑] 건강보험 노인진료비 비중 40% 넘어

09년 31.6% 에서 18년 40.8%
남 의원 “건강증진 정책 강화해야"

입력 2019-10-06 11:20   수정 2019-10-06 11:23

노인진료비 증가추이
고령화로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중 노인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분석 결과, 건강보험 총 진료비 대비 노인진료비 비중이 2009년 31.6%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0.8%로 40%를 넘었다.



노인진료비의 경우 2009년 총 진료비의 31.6%인 12조 4236억원에서 2018년 총 진료비의 40.8%인 31조 6527억원으로 10년간 22조 2,291억원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는 2009년의 경우 1인당 81.3만원, 65세 이상 257.4만원에서 2018년의 경우 1인당 152.3만원, 65세 이상 454.4만원으로 증가, 65세 이상 적용인구의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전체 1인당 연간 진료비의 3배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18년 현재 31조 6527억원인 노인진료비는 전체인구 중 노인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5년 57조 9446억원으로 늘고, 2035년 123조 288억원, 2060년 337조 1131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인순 의원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더 중요한 점을 감안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보건의료정책의 패러다임을 사후치료 중심에서 노인성 질환 예방관리과 건강증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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