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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러시아 김치, 소금에 절인 양배추

입력 2019-10-06 15:07   수정 2019-10-06 15:07

요즘 쌀쌀한 날씨를 보면 곧 김장 준비를 해야 할 듯 하다.

겨울철 발효 된 야채 요리는 한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에도 있다. 러시아에서는 오이 및 토마토 피클, 그리고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먹는다.

예전부터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겨울과 봄에 비타민이 부족할 시기에 비타민의 원천으로 여겨져 왔다. 근대이후 대항해시대의 러시아 개척자와 선원을 괴혈병에서 구한 음식이 바로 소금에 절인 양배추였다. 여기에는 몸에 유용한 많은 비타민과 물질의 원천으로 비타민 B, A, C, PP, E, H가 풍부하며 수많은 미량원소가 있다. 또한,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100g 당 27kcal 이므로 다이어트에 맞는 음식이다.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매우 건강에 좋다. 면역력 및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장을 강화시키며 내장을 활성화시켜 미생물을 개선한다.

또한 다량의 비타민이 양배추뿐만 아니라 소금물에도 보존되어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소금에 절인 양배추의 소금물은 마시면 숙취 증후군에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는 동안 잘 취하지 않게 해준다.

이렇게 소금에 절인 양배추의 엄청난 이점에도 불구하고 금기사항도 있다. 위액의 산도가 증가한 사람, 고혈압, 신부전증, 췌장질환 및 담석이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10월은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만들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소금에 절인 양배추는 그냥 먹어도 되고, 고기와 함께 굽거나 찌개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소금에 절인 양배추 요리법은 아주 쉽다. 일반적으로 양배추와 당근, 마늘은 잘게 썰어서 소금을 약간 넣어 주무르고 통에 넣은 다음 깨끗한 천으로 덮는다. 그 다음 그 위에 무거운 물건을 놓아 양배추에서 즙이 잘 나오게 한다. 양배추는 온도에 따라 2~ 7일 발표시키며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티모페예바이리나 명예기자(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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